정초롱

비는 싫어요~~

JACKIENOYA 2010. 1. 20. 05:00

 

비가 미친듯이 온다...

작년에도 딱 한번 이렇게 온거 같은데...

이번 비도 연중행사??

ㅋㅋ

 

바람까지 무지하게 불어서

더 난리였다는..

뒷마당을 보니

바람에 날려온 나뭇잎들이

배수구를 좀 막고 있길

양말 벗고 맨발로 나가서 좀 치워주었다.

ㅎㅎㅎ

기분이 너무 좋았다는...

차가운 빗물이 너무 상쾌해서...

어린아이로 돌아간 기분도 약간 들고...

 

그 와중에

우리 초롱이는

꾸물꾸물한 날씨가 맘에 안들기도 하구

월요일의 피곤함이 몰려오기도 해서 그런지

이불속에 짱 박혀서

또 눈만 굴리구 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