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 쑥갓 초고추장무침 & 시사모구이

 

어렸을때는 향이 독특해서

먹지 못했던 쑥갓...

요즘은 맛있다는...

초고추장에 매콤하게 무쳐줬더니

쑥갓 안좋아하는 정선생님도 맛나단다.

^^

 

알이 가득 차서

씹는 맛이 최고인 시사모...

나란히 나란히 구워주기~~

 

이번엔 매콤하게 고추기름에 볶아준

마른 새우...

씹을수록 정말 고소한 맛이다.

 

미역줄기도 마늘 많이 넣구

고소하게 볶아주었다.

흠..

요즘 미역 많이 먹는걸...

ㅎㅎ

 

추억의 도시락 반찬...

이번엔 새로나온 새우 소세지에

계란옷을 입혀 노릇하게 부쳐주었다.

너무 쫄깃거린다는..

 

전에 손질해서 냉동해 놓은

오징어를 매콤하게 볶았다.

만들자마자 한참을 서서 열심히 먹어주신

정선생님...

한동안 먹고 싶었단다.

ㅎㅎㅎ

미리 말을 하시징...

 

시사모의 머리랑 꼬리는 정말 못드시겠단다.

ㅋㅋ

그래서 다듬어서 같이 넣어주었다.

딸기도 많이 넣어주구...

아직 날씨가 덜 따뜻해서

당도가 높지 않은거 같다.

그래도 싱싱하니 좋은걸...

^^

 

오늘 아침은 시금치 된장국..

새벽부터 좀 비가 오더니 오전에 계속 온단다.

따뜻하게 먹여 보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