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2018년 8월말의 17마일 ^^
JACKIENOYA
2018. 9. 24. 14:20
보통 9월초 초롱이 생일에 맞춰서 남편이 휴가를 내는데,
이번엔 좀 일찍...
ㅎㅎㅎ
8월말이었지만 해가 쨍하지 않았던 어느날
우리는 또 초롱이의 favorite place로 고고씽~~~
산내음과 바다내음의 조화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
엄마도 바다 좋아하는뎅...
ㅋㅋㅋ
아빠랑 "나 잡아봐라" 하며 콩콩콩 뛰어다는게 얼마나 이쁜지...
^^
나는 그들이 뛰어다니는 동안 천천히 사진들 좀 찍어주시고...
사이 좋아보이는 커플도 찍었군...
ㅎㅎㅎ
올해는 얼마나 햇살이 심하게 강해졌는지
풀들이 scorched....
크시크시 불쌍한 것들....
갑자기 발은 왜 찍었는지???
청바지가 너무 찢어져 보이는군...
ㅋ
우리집 남자들은 또 늘 있던 벤치에서 한장 찰칵~~
남편의 간곡한(?) 요청으로 나도 초롱이랑 한컷~
우리 초롱이 웃는거야??
오구구 이쁜 내새끼~~
ㅎㅎㅎ
사람들도 없고 해서
남편한테 아래로 내려가 보라고 함...
돌이 너무 멋있어 보였음...
ㅋㅋㅋ
역시 잘 어울리는 샷이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Pebble Beach Golf Course에선
U.S. Amateur Open 예선을 치루고 있었음....
홧팅!!
돌아오는 길에 잘 자라고 있는 아티쵸크들도 찍어주고...
우리 아가는 신나게 잘 놀았는지
돌아오는 길 내내 곤히 주무심...
^^
너무 이뻐서 계속 엄마가 뽀뽀질 하면서 왔는데도 이러고 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