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티라미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다..
그래서 괜찮은 페이스츄리샵에 가면 기대감에 부풀어
꼭 먹어보곤 한다는...
슬프게도
내가 잊지 못하는 그 맛을 따라가는 곳이 없었다.
너무 달거나
크림치즈맛이 더 많이 난다거나
아님
그냥 이름만 티라미수...
이런이런...
어느 유명한 미국 아줌니의 블로그를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한 레서피...
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다.
원래 오리지날 티라미수는 크림치즈에 깔루아 같은걸로 맛을 내는게 아니었다는...
^^;;
Marsala wine 이 들어간단다...
물론 치즈는 마스카포네....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에 대해 너무 무식한거 아니었니???
ㅎㅎ
그리하야
남편과 주말에 와인샵에 가서
와인샵 아찌한테 물어서 사온 Marsala...
티라미수를 만든다니 달달한 아이로 추천해 주었다.
그 아이로 오늘 드디어 시도해 본 티라미수..
정말 정말 맛있다.
^^
두판 만들어서
하나는 닥종이 선생님 드셔보시라구 드리구...
나머지는 우리꺼..
ㅋㅋ
저녁 식사 후에 남편한테 먹어보라고 주니
아주 싹싹 긁어 드시던
우리 정선생님...
결국 한번 더 줬다는...
정말 맛있단다.
ㅋㅋㅋ
나두 그렇게 생각해...
레이디핑거가 좀 모자라서 크림이 좀 남았는데,
내일 더 사다가
마저 만들어야겠다.
내가 그렇게 찾던 맛을
집에서 직접 낼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이젠 자주 심히 즐겨야징...
근데 좀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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