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anger

하덴거 핀구션 ^^

JACKIENOYA 2020. 2. 24. 16:23



나의 첫 하덴거 자수....

ㅎㅎㅎㅎㅎ


또 새로 시작해 본 자수인데,

전부터 너무 이쁘다 생각했었다.

천에 수를 놓고, 

실들을 잘라 뽑아

구멍을 내고...

그 구멍들을 또 수로 장식해서 이쁘게 만드는 자수....


책만 보고 하기 뭐해서

미니 쿠션을 만들수 있는 패키지를 구입해서 도전....

문제는 책이 더 이해하기 쉽더라는...

에구 두야...


패키지들을 많이 구매해 봤지만

이렇게 불친절한 패키지는 없었다는....

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소장하고 있던 책들을 공부해서

자수를 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는 더 되었지만....


핀쿠션 만드는 방법도 설명이 하나도 없어서

그림만 보고 내가 알아서 안감 넣고,

솜 넣고,

바느질 하고....

난 그래도 바느질을 해봐서 그렇다 치고

아무 경험 없는 사람들은 어찌 만들라는 건지...

음...

옳지 않아....

ㅎㅎ


암튼

이쁜 핀쿠션은 완성이 되었다.

하얗고 통통한 아이....

생각했던 것보다 큰 사이즈지만

많이 귀엽다.


음...

하덴거 자수...

너무너무 이쁘고 매력적인 자수다.

배울 기법들이 아주 많지만,

계속 오래오래 하게 될것 같다.

딱 내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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