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IENOYA

드디어 완성한 나의 패치워크 리넨 가방... ^^;; 주말에 우리집 두 남자들 끌고 가서 모자랐던 스냅들을 사왔다. 그리구 망치로 열심히 두들기고 난후 가죽끈 달기가 끝났다는... ㅋㅋㅋ 우리 정초롱이는 시끄럽다구 구시렁거리구... 앞뒤로 이쁜 라벨도 달아주구, 안에는 작은 주머니도 하나 만들어주구..

여성이라면 하나 있어야겠지?? ㅎㅎㅎ 매직 파우치... 내가 이뻐하는 천으로 만들어보았다. 사이즈도 좀 넉넉하게 만들어 여러개 넣을수도 있게... 아주 얇은 솜을 넣었는데, 쬐끔 오동통하다. 다음엔 솜 빼고 만들어봐야징... 그래도 푹신하니 좋은것 같다. ^^

가방 몸판을 완성하구 프레임을 달것인지 다른 끈을 사용할 것인지 생각하다 가죽끈으로 만들기로 했다. 사실 프레임 가방 만드는게 목적이었는데, 생각보다 몸판이 너무 커서 좀 고민을 한셈이다. ㅎㅎ 그리하야 프레임 가방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는 쬐끔 슬픈 이야기.. ^^ 근데, 가죽끈을 사이즈..

한동안 바빠서 만들기를 하지 않았더니 손도 근질근질 맘도 근질근질.... ㅎㅎ 연말이라 바쁘게 지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나만의 시간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른다. 그리하야.. 드디어 만들기 시작한 나의 패치워크 가방... 나중에 프레임을 달아줄 생각이다. 우선 패치워크만 해놓았는데, 다 완성..

우리 초롱이의 새 장난감... 아가타... ^^ 크리스마스때는 이모님댁에 놀러가구 그전엔 엄마, 아빠가 아파서 잘 챙겨주지 못했었다. 그래서 늦게나마 만들어준 초롱이의 강아지 친구... 솜을 우장창 넣어서 아주 빵빵한 이 아이... 이쁘네... 내것도 미니로 하나 만들어 핸드폰에 달아볼까나??? ㅋㅋㅋ 우..

다 만들어 놓구 끈만 못달아줘서 혼자 잠만 쿨~쿨 자구 있던 이 아이... ㅎㅎㅎ 오늘 드디어 가죽끈을 달아주었다. 리벳으로 깔끔하게... 중간에 망치로 엄지 손가락을 잘못쳐서 꺄~악.... 외마디 비명... 우리집 남자들은 그러려니 한것 같다. ㅋㅋㅋ 봄꽃이 만발한 들판을 생각나게 하는 가방이다. 원래 ..

열심히 퀼팅하다가 삼천포로 빠져 파우치를 하나 만들어보았다. 마침 맘에 드는 디자인도 있구 이쁜 천들도 있구 해서... ^^ 한복의 속치마가 살짝 보이듯 주름이 잡혀 이쁜 땡땡이 천이 돋보이는 파우치.... 앤틱 하트 참도 하나 달아주구.... 여성스럽구 이쁜것 같다. 가방도 이런 모양으로 하나 만들어..

간만에 바느질 쬐끔 했다. 간단하게 요요 만들어서 액자를 완성~~ ^^ 오랫동안 장식용 액자들을 좀 만들어야겠다구 생각했었는데, 오늘에서야 하나를 완성했다는... ㅋㅋㅋ 화사한 천들만 골라서 요요를 만들고 바탕은 은은하고 내츄럴한 리넨으로... 하얀 프레임의 액자에 넣으니 너무 이쁘다. ^^

오랫동안 핸드폰 파우치를 만들어야지 생각하구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만들었다. 한동안 거의 아무것도 만들지 않고, 밥하구, 먹구, 쉬는 일만 했다는... 몸이 많이 피곤했었나보다. ^^ 책들만 보구, 읽구 하다가 맘에 드는 디자인이 눈에 띄어서 내 나름대로 장식해서 만들어본 핸드폰 파우치다. 가죽..

작년말인가 한국에서 공수한 리넨 panel 이다. 큼직한 사이즈라 뭘 만들까 생각하다 가방을 만들었다. 아주 큰 가방을.... ㅎㅎㅎ 좀 튼튼하게 만들려구 두툼한 솜도 넣고 가장자리는 바이어스 처리도 해줬다.. 단추도 달아주구... 은근히 시간 많이 들었다는... ^^ 일부러 앞쪽만 주름을 잡아주었다. 안감..

조카의 필통을 만들고 보니 나도 하나 필요할것 같아 하나 더 만들어 보았다. 이번엔 여성스럽게... ^^ 새도 달아주구 꽃도 달아주구... 이번엔 리넨으로 만들었는데, 확실히 다른 느낌이군.... 이것도 이쁜것 같다. ㅎㅎㅎ

하나밖에 없는 조카의 생일이 다가온다. 신생아였을 때 안아본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훌쩍 커서 이젠 내가 안겨야할 정도다. ^^;; 남자 아이들 선물은 고르기가 애메해서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 전부터 만들어주고 싶었던 필통을 하나 만들어 주기로 했다. 만들려구 사놓은 천도 있어서.... 여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