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초롱이를 처음으로 만난 날이다.
펫샵들을 돌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들어가 본 곳에
힘든 표정을 하구 앉아있던 아이...
꽤나 깔끔 떠는 아이라
같이 있던 다른 두 아이들이
너무 맘에 안들었단다.
ㅎㅎㅎ
다른 아이들에 비해 통통했지만,
얼굴이 너무너무 이뻤었다.
남편한테 조르려구 미리 찍어온 사진들이다.
결국...
우리 초롱이는 그 다음날
아빠의 눈에 콕 박혀서
우리의 forever baby 가 되었다.
ㅋㅋ
지금은 어릴때의 3배는 커진 우리 초롱이...
건강하구, 잘 놀구, 잘 먹구...
집에 데리고 온 날부터
쉬 싸는 걸로 한번도 속 썩이지 않았던 아이....
사랑하는 우리 겁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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