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IENOYA

주말 저녁의 한가로운 TV 시청 시간... 우리 초롱이는 하루종일 엄마, 아빠랑 열심히 놀고 이젠 꿈나라에 일찍 가서 놀고 있다. ㅎㅎㅎ 인형 하나를 깔고 자고 있길래 품에 넣어 주었더니 이러고 계속 동침중... ㅋㅋㅋㅋㅋ 둘이 너무 이쁜데? ^^

침대에 등 떠억 기대고 이불속에 얼굴 묻고 있는거 너무 좋아하는 우리 정초롱이.... 겨울에 해보니 따뜻하니까 버릇이 된거 같다. ㅋㅋㅋ 얼굴이 나왔다가 들어 갔다가... 엄마랑 숨바꼭질 하는고야??? 몸뚱이는 워쩔껀디... ^^

우리집은 한여름에도 별로 덥지가 않다. 윗층이 좀 더워질때도 있지만 아래층이 타일로 되어 있어서 밖에 있다가 들어오면 꼭 에어콘 틀어놓은거 같다는.... ㅎㅎㅎ 근데... 문제는 우리 초롱이... 이 아이의 몸에 양반의 피가 흐르는지 밤에 잠은 꼭 안방에서 주무셔야 한단다. 푸하하하 ..

엄마, 아빠 잘 준비 하는거 기다리다 혼자 꿈나라 티켓 끊어 놓고 있던 우리 초롱이.... 눈은 뜨고 있지만 잔다고 보면 됨... ㅋㅋㅋ 기다림에 지쳐, 초롱이?? 어여 코~~ 자, 이쁜 내 새끼... ^^

우리 애기... 엄마는 아직도 너를 볼때마다 반한단다. 사랑해~~~ ^^

오래전에 포터리반에서 산 올가닉면 퀼트.... 요즘 우리집 데코랑 색감이 너무 안맞아서 도네이트 할까 여러번 생각 했었는데, 초롱이가 너무너무 좋아한다. 특히 살에 닿는 느낌이 시원해서 여름에 사용하기 딱 좋다는... ㅎㅎㅎㅎ 그리하야 이 이불은 계속 초롱이의 카페트로 사용되고 ..

오늘도 초저녁부터 졸리신 아드님.. 하루종일 열심히 뛰어 놀더니만... ㅋㅋㅋ 초롱아, 눈 뜨고 자는거야?? ^^

졸린데 엄마가 자꾸 사진 찍는다고 들이댄단다. ㅋㅋㅋㅋㅋ 초롱아, 별로 사진 찍을 기분 아니야?? 그래도 엄마는 계속 찍을건데??? ^^

아빠는 먼저 쿨쿨... ㅋㅋㅋ 엄마가 잠 안온다고 TV 보고 있으니 우리 아가도 같이 시청중... 넌 빨리 자야지, 초롱아.... 밝은 내일을 위하여... ^^

이 날은 특별히 친구랑 같이 외출.... 우리 아가는 너무 좋아하더라는.... ㅎㅎㅎ 아빠 잠깐 나간 사이에 친구랑 놀다가, 친구에게 궁뎅이 테러 가하다가.... ㅋㅋㅋ 초롱아, 오늘은 너의 기다림이 좀 여유로워 보여.... 친구덕인가?? ^^

내 새끼지만 매일 매시간 봐도 어찌 이리 이쁜지... ㅎㅎㅎ 네가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우리 초롱이는 알까나??? ^^

우리 꼬맹이는 엄마, 아빠가 뭐 먹으면 자기도 뭘 먹어야 한단다. 그럼 넌 얼마나 먹어야 하는거니??? ㅋㅋㅋㅋㅋ 아빠가 간식 먹는걸 발견하신 아들.... 소파에 앉아 TV 시청 하시는 엄마한테 이르러왔다. 자기도 뭐 먹어야 한다구 난리, 난리, 개난리... 크하하하하 엄마 한번 보구, 아빠 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