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IENOYA

내일 싸줄 도시락 반찬들... ^^ 한식은 하다 보면 시뻘건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일부러 심심한 반찬들을 만들었다. 우리 정선생님이 맛있게 먹어주겠지?? ㅎㅎㅎ

오늘은 남편이 미팅이 있어서 점심 싸는건 생략.. 그래서 미리 반찬들 좀 해두느라 오후내내 바빴다. ^^ 제일 먼저 동그랑땡과 깻잎전.... 고기랑 야채들이랑 썰어서 만드느라 칼질 좀 했다. ㅎㅎ 제일 힘들었던건 양파의 괴롭힘.... 원래 눈물이 잘 나는데, 이번엔 왜 그렇게 더 매운지.... 그리하야.... 이..

오늘 남편 도시락... 점심때 따뜻한 밥을 먹으니 너무 좋단다. 나두 신나서 무슨 반찬을 만들어줄까 머리 굴리구 있다. ^^ 저녁엔 해초 비빔밥... 야채들이랑 여러가지 해초랑 알이랑 초고추장에 비벼서 맛나게 먹었다. 초고추장은 정말 입맛을 살아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다. ㅎㅎ 저녁 식사후..

에잇... 내가 사용하는 디카 건전지를 충전하느라 다른 디카를 썼더니 그나마 쬐끔 찍히던 사진이 말이 아니다. ^^;; 오늘은 오후에 밤을 넣구 양갱을 만들었다. 밖에서 사먹는 건 너무너무 달아서 집에서 만들어 봤다. 얘들은 훨씬 덜 달아서 도시락 쌀때 정선생님 후식으로 하나 넣어줘도 될것 같다. ..

원래 주말에 먹으려구 했었는데, 주말엔 이것저것 나가서 먹은게 많아서 어제 저녁에 해먹은 quesadilla... ^^ 내가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 아보카도는 없어서 생략하구 몸에 좋은 multi-grain wrap 에 grilled chicken 이랑 각색의 pepper 들이랑 넣어서 치즈로 딱 붙여 먹었다. ㅎㅎ 핫소스랑 사워크림이랑 같이 ..

진짜 진짜 오래간만에 도시락을 쌌다. 전에 남편이 회사다니면서 대학원도 다니던 3년동안 매일 도시락을 쌌었는데..... ㅎㅎㅎ 참 오래전 일이군... 사먹는 음식들은 거기서 거기고 해서 전부터 여러번 도시락을 싸준다고 했었는데, 내가 힘들다구 거부하시던 우리 정선생님... 늘 같은 음식들이 제 값..

뭔가 좀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남편한테 떡볶이랑 쫄면중에 하나 고르라구 했다. 떡볶이는 먹고는 싶은데, 저녁에 먹으면 내일 얼굴이 떡 된다구 쫄면을 먹겠단다. ㅋㅋ 그래서 쫄면 만들고, 오뎅국도 끓였다. 모자를 것 같아 군만두도 좀 만들고, 매운 명란젓을 올려서 작은 김밥도 만들었다. 맛있게 ..

이상하게 베이킹은 저녁때 하게 된다. ^^;; 오늘도 5시가 넘어서 저녁 준비 하기전에 두가지 머핀을 만들기 시작했다. 하나는 그린티 바나나 머핀... 달지도 않고 바나나가 촉촉하게 씹히는 머핀이다. 다른 아이는 크리미 치즈 머핀.... 속에 치즈크림 필링을 넣은 건데, 안이 촉촉하기도 하고, 약간 쫄깃..

아직 초보인데, 겁없이 만들어 보기로 결정한 슈.... 먼저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 놓고, puff 를 만들기 시작했었다. 어제 저녁에... 그런데... 어떤분이 레서피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빼먹어서리 첫번 반죽은 버려야했다... ^^;; 그 분이 올린 다른 레서피들은 다들 좋아서 철석같이 믿었건만.... 흑... 그..

저녁으로 월남쌈을 먹을까나 물었더니 정선생님이 좋단다. 그래서, 나간 김에 이것저것 장도 보구 맛있는 일본 라면도 먹구 들어왔다. ^^ 집에 와선 앉아 있을 시간도 없이 너무 바빴다는....휴 월남쌈 만드는건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빨래 하구, 다림질 하구, 커스터드 크림도 만들어 놓구... 저녁을 먹..

남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여태까지 감자탕을 먹어본 적이 없다. ^^;; 너무 이상한 일인가?? 가끔가다 TV에서 보거나 요리책에서 보면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했었지만, 만들어 먹어야지 생각한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오늘 도전을 해보았다. ㅎㅎ 돼지뼈는 그냥 돼지등뼈를 사용하구, 데친 풋..

뭐 맛있는거 해먹을까 생각하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전에 사다놓은 느타리 버섯이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쳐다보구 있었다. ^^ 그래서... 항상 해먹는 애호박전에 느타리를 넣어서 전을 만들었다. 놀구 있는 꽈리고추도 넣어주구.... 전에 먹던것도 맛있었지만, 느타리버섯이 들어가니 씹히는 맛도 있고 ..